충남농협, 29일 대전시 중구 대사동에 금요직거래 장터 개장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봄 시작과 함께 농축산물 직거래 금요장터를 오는 29일 대전시 중구 대사동(옛 농협충남지역본부 뒷 뜰)에서 개장한다고 밝혔다.

금요장터에는 50여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냉이, 달래, 쑥, 취나물 등 봄의 전령사인 봄나물과 딸기, 토마토 등 제철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특판 행사를 열어 10-20% 할인판매 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부여군과 충남농협이 함께 '부여군의 날'을 운영해 요즘 출하되는 딸기와 토마토, 오이 등 굿뜨래 농산물과 연잎밥 등 6차산업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장터를 찾은 고객들을 위해 부여쌀로 만든 주먹밥 시식과 부여 '밤' 무료나눔행사(1kg)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충남농협의 대사동 금요장터는 27년 전통의 대전 중부권 최고의 직거래장터로 올해도 오는 29일부터 11월말까지 매주 금요일에 운영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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