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주, 5월 4일 동갑내기 연인과 결혼

주(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주(JOO, 본명 정민주·29)가 '5월의 신부'가 된다.

26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주는 오는 5월 4일 서울 모처에서 동갑내기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는 "주 양과 예비신랑은 1년 전 친한 언니의 소개로 만났다"며 "연애를 시작하자마자 결혼 얘기가 나왔고, 순조롭게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보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연예인이 아닌 예비 신랑에게 누가 될까 조심스럽게 진행하다 보니 팬들에게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알리게 된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며 "새 출발을 앞둔 주 양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주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이던 2008년 '남자 때문에'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KBS2 드라마 '드림하이', 뮤지컬 '풀하우스'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도 펼쳤다.

2015년 울림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튼 이후에는 '울고 분다', '어느 늦은 아침' 등의 곡을 냈다. 주는 보이그룹 비투비 멤버 정일훈의 친누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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