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 경기도, 제3경인고속도로 고잔TG 통행료 인상

◇ 봄나물 3종 잔류농약 검출…경기도, 161kg 폐기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유통 중인 봄나물류 16종 150건을 수거해 방사능과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5건이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잔류농약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 161kg은 압류 폐기하고, 검사결과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할 시·군에 통보해 행정처분을 의뢰했습니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봄나물을 요리하기 전 충분히 세척하고, 끓는 물에 데쳐 독성분을 제거한 뒤 조리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경기행복주택' 공급 목표 물량 1만 가구 확보

경기도가 2022년까지 공급하기로 한 '경기행복주택' 1만 가구 목표 물량을 모두 확보했습니다.

경기도는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수원 광교신도시 내 790가구와 안성시 안성청사복합지구 내 300가구 등 1천90가구 규모의 경기행복주택 추가 공급물량을 배정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이번 추가 물량 배정으로 2022년까지 공급하기로 한 당초 목표치 1만 가구를 넘어선 1만409가구를 확보했습니다.

◇ 경기도, 결핵환자 매년 6천 명…"관리 강화"

경기도내에서 발생한 결핵환자가 매년 6천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결핵환자 수는 2016년 6500여 명이 발생했으며, 2017년에는 6100여 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인구 10만 명당 환자 수가 남성이 74.8명, 여성이 48.3명으로, 경기도는 내년까지 인구 10만 명당 결핵환자 수를 40명 대로 낮추기 위해 환자 관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 경기도, 제3경인고속도로 고잔TG 통행료 인상

경기도는 제3경인고속화도로 고잔 톨게이트 통행료를 다음달 1일 0시를 기해 100원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고잔 톨게이트 통행료는 1·2종 차량의 경우 기존 1100원에서 1200원으로, 3·4차종은 2500원에서 2600원으로 인상됩니다.

경기도는 통행요금 인상에 대해 물가 인상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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