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토론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건국대학교 학생회관 2층 프라임홀에서 진행된다.
전교조 참교육연구소가 주관하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전국진학지도교사협의회, (사)좋은교사운동이 공동 주최했다.
대학입시제도 사전 3년 예고제를 준수해야 하는 상황에서 대입제도 개편에 대한 논의가 지난해 교육부에서 국가교육회의로, 다시 공론화 위원회로 이관된 후 답보상태에 있다.
현재 사전 3년 예고제 원칙을 준수하기 위해서는 2019년 현재 중3 재학생 이후로 진행되는 2023학년도 이후 대학입시제도 개편 방향을 올해 하반기에는 교육부가 발표할 수 있도록 논의를 진전시켜야 하는 긴박한 상황이다.
이날 토론회는 전경원 참교육연구소장의 '공교육정상화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대입제도 개편의 방향성'에 대한 발제, 시도교육감협의회 장광재 숭덕고 교사의 '2022 대입제도 개편방안 분석과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대입제도 개선방향'에 대한 발제, 김영식 좋은사운동 대표의 '학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하는 대학입시제도 개편의 방향성'에 대한 발제와 지정토론이 진행된다.
이어 종합토론 시간에는 학생, 학부모, 고3 담임교사, 대학입학사정관, 진로, 진학, 상담교사 등이 토론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