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닥터 프리즈너’, 방송 이틀 만에 시청률 14.1% 기록

동시간대 압도적 1위

KBS ‘닥터 프리즈너’ (사진=KBS 제공)

KBS 새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연출 황인혁, 극본 박계옥, 제작 지담)가 지난 20일 첫 방송을 시작한 지 이틀 만에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KBS ‘닥터 프리즈너’는 지난 21일 3회와 4회 시청률이 각각 12.2%, 14.1%(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방송 시작 이틀 만에 15%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 타 방송사 드라마와 큰 격차를 보이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동시간대에 방송된 SBS ‘빅이슈’는 4.1%, MBC ‘봄이 오나 봄’은 3.5%로 집계됐다.

앞서 ‘닥터 프리즈너’는 지난 1회 8.4%, 2회 9.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후 3, 5회에서 단숨에 10% 넘기며 큰 반응을 얻고 있다.

‘닥터 프리즈너’는 대형병원에서 축출된 외과 에이스 의사 나이제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된 이후 펼치는 ‘감옥 메디컬 서스펜스 드라마’로, 남궁민, 김병철, 최원영, 김정난, 장현성, 강신일, 이준혁 등 배우들이 첫 회부터 호연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