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의 경계대상 1호는 '역시' 손흥민

볼리비아 주장 마빈 베하라노 히메네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볼리비아의 경계대상 1호는 역시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었다.

볼리비아 주장 마빈 베하라노 히메네스는 21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한국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한국전을 잘 준비했다"면서 "손흥민을 알고 있다. 빠른 선수로 유명하다. 경기에서 주시해야 할 선수"라고 말했다.


당연한 발언이다. 손흥민은 이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정상급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을 만나는 상대로서는 단연 경계대상이다.

볼리비아 에두아르도 비예가스 감독도 한국과 맞대결을 기대했다.

볼리비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0위. 38위 한국보다 낮다. 역대 전적은 두 차례 만나 모두 0대0으로 비겼다. 최근 맞대결은 지난해 6월이었다.

비예가스 감독은 "한국과 경기가 정말 기대된다. 높은 수준의 평가를 받는 팀"면서 "월드컵에 출전했고, 독일과 좋은 경기를 펼쳤다. 볼리비아에게는 한국전이 많은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경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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