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국회에서 방위비 분담금협정에 대한 공청회가 다음 달 초 열려 여러 궁금한 사항들을 토의하는 장이 마련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이달 26일 전체회의를 열어 한미 방위비 분담금협정 비준 동의안 공청회 계획서를 채택하고 다음 달 4일 오전 10시 공청회, 오후 2시 법안심사소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따라서 방위비분담금 협정 비준 동의안은 4월 5일 오전 9시 열리는 외통위 전체회의와 오전 10시 열리는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정의 유효기간은 1년이어서, 한미는 이르면 이번 상반기 중에는 다음 11차 SMA 협상을 시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