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툭튀 Zero' LG G8 시장에 풀린다

전면 Z 카메라로 정맥인식

모델들이 21일 출시된 LG G8 씽큐를 들고 있다 /LG전자
LG전자가 MWC2019에서 공개한 봄철 전략스마트폰 G8 ThinQ를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채널을 통해 22일 국내에 출시한다.

우선 카민레드와 뉴오로라블랙, 뉴모로칸블루 등 3종의 색상으로 우리나라에서 시작해 북미와 유럽 등 주요 시장에 순차적으로 내보낸다.


G8 ThinQ는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기능에 집중해 프리미엄 디자인과 성능을 갖추면서도 가성비를 높여 출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고 LG는 밝혔다.

카메라 모듈을 뒷면 강화유리 안쪽으로 처리한 언더글라스 방식을 적용, 카메라 돌출인 '카툭튀'가 전혀 없고 앞면에서도 수화부 리시버를 없애며 전체적으로 매끈한 디자인을 구현하는 '미니멀'이 특징이다.

또 화면 자체에서 소리를 내는 '디스플레이 스피커'는 고객이 화면 어디에 귀를 대더라도 선명한 통화가 가능한데, 특히 고객이 외부 스피커로 음악을 들을 때는 디스플레이 스피커가 제품 하단 스피커와 함께 2채널 스테레오 스피커를 구현한다고 LG는 설명했다.

전면의 Z카메라는 지문과 정맥, 얼굴 등 다양한 생체인증에 쓰이고 터치 없이 제스처만으로 전화를 받거나 앱을 구동하는 '에어모션'을, 후면카메라는 사진과 동영상 모두 아웃포커스 효과를 구현하는데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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