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산자부 전시산업발전협의회 통과

(사진=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조감도)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계획이 산업통상자원부 전시산업발전협의회 심의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충남도는 천안·아산 KTX역세권 연구·개발(R&D) 집적지구 조성사업의 랜드마크인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가 첫 번째 행정 절차인 산업부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7월말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국회 및 중앙부처 등과 수차례 협의를 거쳐 12월말 최종계획을 확정했으며 올해 1월 15일에 산업부 심의를 요청했다.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산업부 심의를 통과함에따라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와 중앙투자심사만을 남겨두게 됐다.

도는 행안부 타당성조사를 위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이달 말 업무수행 약정을 체결하고 오는 8월말까지 타당성조사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절차를 거쳐 연내에 심사가 완료되면 내년 초 실시설계를 한 뒤 바로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한편,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일원 4만 5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건축연면적 5만 1900㎡ 규모로 2023년 완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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