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오픈 첫 날인 14일부터 19일까지 월계점 누적매출이 75억원으로 목표 대비 2배가 넘었다고 21일 밝혔다.
같은기간 방문고객 20만명, 구매고객 7만 5000명으로 추정되며 2010년 트레이더스 개점 이후 최대 매출이자 최다 방문 기록이다.
월계점은 오픈 첫날 13억 5000만원의 매출 실적을 보이며 14년 수원점 오픈 당시 매출 기록을 넘어섰다. 또 같은날 구매고객 1만 4000명으로 복합쇼핑몰 안에 입점한 하남점과 고양점의 기록도 갈아치웠다.
특히 월계점은 오픈 후 첫 주말인 16일 하루 동안 1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트레이더스 역대 최대 하루 매출 실적이다.
트레이더스 민영선 본부장(부사장)은 "트레이더스 월계점의 성공적인 서울 입성을 통해 국내 최고의 창고형 할인점 도약을 위한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