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이날 국세청이 YG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국세청은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 조사관을 보내 세무 관련 서류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세무를 담당하는 재무 관련 부서뿐만 아니라 공연·마케팅 등 광범위한 부서를 상대로 조사가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YG엔터테인먼트는 '버닝썬 게이트'가 터진 이후 성접대 등 각종 의혹을 받는 빅뱅의 전 멤버 승리의 소속사였다. 최근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실소유주라는 의혹을 받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 클럽 '러브시그널'이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해 개별소비세를 탈루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