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근은 19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 1회 대회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예세 아호카스(핀란드)를 235 대 224로 눌렀다. 초대 우승자의 영예를 안았다.
예선에서도 지근은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A조를 1위로 통과한 지근은 4강전에서 막시밀리아노 로페스(멕시코)를 상대로 대회 사상 첫 퍼펙트게임(300 대 221)을 기록했다.
한국 선수단은 2인조에서도 A조 예선에서 여자부 1위, 남자부 2위에 올랐다. B조 경기 결과에 따라 추가 메달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