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접대 의혹'을 받는 가수 승리가 입영 연기를 신청하는 '현역 입영 연기원'을 병무청에 지난 19일 제출했다. 병무청은 오늘 중으로 승리의 입영 연기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승리는 지난 18일 오후 대리인 방문 접수를 통해 서울지방병무청에 연기원을 접수했다. 하지만 병무청은 위임장 등 일부 요건의 미충족으로 보완을 요구한 바 있다.
승리는 오는 25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현역으로 군에 입대할 예정이었지만 버닝썬 폭행 사건을 시작으로 '성 접대 의혹' 등 다양한 의혹이 불거지면서 그의 군 입대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