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제네시스 오픈(Genesis Open)' 대회에 이어 미국 현지에서 '비비고'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한식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기간 동안 '테이스트 비비고(Taste bibigo)'를 운영해 △이색 비빔밥 '비비콘' △왕교자 △닭강정 △미니치킨완탕 △칼비타코 등 메뉴를 선고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게 CJ제일제당의 설명이다.
대회에 앞서 김시우‧안병훈 등 CJ소속 골프 선수들과 PGA 선수들이 비비고 부스에서 사인회를 갖기도 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대회 참여가 전 세계에 '비비고'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보고 있다.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세계 남자골프 '제 5의 메이저' 대회로 꼽힌다.
CJ제일제당 박은선 비비고담당 부장은 "글로벌 전략 국가인 미국 현지에 맞는 제품 개발을 위한 테스트베드로써 비비고 부스를 활용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얻은 반응과 평가 등을 바탕으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