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모집은 오는 31일까지 복지넷 홈페이지와 이메일을 통해 진행된다. 일반 유통 전문가 프로그램과 셰프 프로그램 등 두 개 분야에서 모두 50명을 선정한다.
참가기준은 2020년도 고등학교‧대학교 졸업예정자와 졸업생이 신청 가능하다. 특히 시설종료예정 청소년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또는 NGO 단체 및 복지시설 추천자는 우대사항으로 적용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프로그램 수료시 최대 10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지고 롯데 공식 인증 수료증이 발급된다. 우수 과제 수행 팀에게는 별도의 포상금이 지급되고 일반프로그램 우수 활동자는 해외유통 견학, 셰프 프로그램 우수 활동자는 푸드코드 입점 기회가 각각 제공된다.
허성관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