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이 지난 17일 시청률 48.9%(닐슨코리아 제공)로 종영했다. 앞서 10일 방송에서 49.4%를 기록하며 2010년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이후 9년 만에 50%라는 시청률 대기록을 세울지 관심이 컸으나 50%를 넘기지는 못한 채 종영했다.
지난 5년간 시청률 40%를 넘은 드라마는 지난 2017년 방송된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으로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45.1%를 기록한 바 있다. '하나뿐인 내편'은 시청률 가뭄 속 40%대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2 '하나뿐인 내편' 후속으로 오는 23일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