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 1일부터 진행됐으며 15일까지 총 방문객수는 약 1080만명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72만명 꼴로 지난 달 일 평균 방문객수보다 16% 늘어난 수치다. 또 행사 기간 중 주 평균 매출액은 최근 1년간 연평균 매출에 비해 13%가 늘었다.
특히 '고기 대방출 1탄' 행사는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쇠고기 초이스등급 찜갈비(미국산) 32톤, 초이스등급 부채살(미국산) 19톤, 척아이롤(호주산) 32톤 등 수입 소고기가 높은 판매고를 올리며 인기를 끌었다.
이 밖에 두마리 생닭은 약 3만5천봉, 부산 생물 고등어는 5만 마리가 완판됐다. 1.6kg를 9990원에 판매하며 대표적 가성비 상품이 된 딸기는 589톤이 팔려나갔다.
홈플러스는 이 같은 고객 성원에 힘입어 특별 할인을 이어간다. 매주 특정 기간 동안 파격가에 판매하는 '쇼킹 특가' 상품으로 ▲성주 꿀 참외 ▲대용량 씨없는 청포도 ▲완숙 토마토 ▲해동 제주갈치 ▲필립스 무선 주전자 등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마련했다.
이창수 홈플러스 마케팅총괄부장은 "홈플러스의 창립 22주년을 기념하면서 마련한 파격적 할인 행사에 많은 고객이 찾아주시며 1000만 고객 방문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며 "행사가 끝나는 27일까지 생활에 꼭 필요한 상품들을 더 저렴한 가격에 선보여 물가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