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택시운송사업조합,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콜센터' 운영

상담원 26명으로 증원, 관제시스템 증설

경남도청(사진=자료사진)

경상남도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콜센터 운영 수탁기관으로 '경남택시운송사업조합'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한 도 특별교통수단 콜센터는 현재 23명의 상담원들이 일하고 있다.


이들은 도내 시군에서 운영하는 특별교통수단 327대를 교통약자에게 배차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콜센터의 연간 배차 건수는 설치 첫 해인 2009년 약 6만 건에서 현재는 약 60만 건으로 대폭 증가했다.

콜센터는 18개 시군에 각각 설치할 콜센터를 하나로 통합 운행하고 있다.

도는 올해 하반기부터 장애등급제가 폐지됨에 따라 이용 대상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상담원을 3명 더 증원하고 관제시스템을 증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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