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시사저널은 2014년 승리가 사업파트너로 보이는 A대표와 주고받은 것으로 보이는 SNS 대화 내용을 확인했다면서 승리의 해외 원정 성매매 알선 의혹과 해외 원정 도박 의혹을 제기했다.
이 매체는 승리가 A대표에게 이른바 '초이스'를 할 수 있도록 여성들의 사진, 나이, 직업, 성격 등을 알려주고 '가격표'까지 매겼다고 전했다.
또, 승리가 동일 인물에게 미국 로스앤젤레스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에서 2억 원을 땄다고 말하며 돈다발을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각종 논란이 불거진 뒤 해외 투자자들에게 성접대를 하려고 했다는 의혹을 받은 승리는 이날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