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 의료기기업체에 빅데이터 활용 컨설팅 제공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무료 현장상담 진행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에서 맞춤형 치료재료 급여등재 무료 현장상담과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컨설팅을 제공한다.

따라서 KIMES 방문 의료기기업체는오는14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 전시장 '원주 공동관'에서 누구나 무료 현장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심사평가원은 맞춤형 치료재료 급여등재 컨설팅을 통해 등재절차 등을 안내하고 지원함으로써, 국내 의료기기업체의 건강보험권내 진입은 물론 국제시장 진출 및 판로개척에 기여할 계획이다.

의료기기 신규 개발 및 고도화 등에 보건의료빅데이터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컨설팅 또한 업체별 여건과 의료기기 개발 단계 등을 고려하여 1:1 맞춤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은 또 KIMES 행사기간 중 열리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건강보험정책 세미나'에서 '건강보험(예비급여) 정책 방향'을 주제로 강연한다.

세부 강의 내용은 ▲혁신의료기술(기기) 규제개선 방향 ▲ 보장성 강화 관련 비급여의 급여화 추진 방향 ▲'19년 급여등재 추진계획 등 이다.

심사평가원은 "의료기기 업체들이 건강보험 급여등재절차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받고,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첨단·혁신 의료기기 등 미래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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