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소방은 이날 오전 4시 40분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발견 당시 추락에 의한 심정지로 숨진 상태였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남부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을 예정이었다.
앞서 지난해 11월 마커그룹 직원 양모씨는 상습폭행 등 8개 혐의로 송 대표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 고소장에는 양씨가 송 대표에게 지난 2016년부터 약 3년 동안 쇠파이프, 각목 등으로 상습적인 폭행에 시달려왔다는 내용이 담겼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