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V] 푸조 SUV 효자 '3008' 타보니 ... 느낌은 '작은 사자(Lion)'?




푸조가 SUV 라인업을 완성한 가운데 효자는 단연 '푸조 3008'입니다. 푸조 SUV 라인업의 판매량을 절반 가까이 책임지고 있는 모델이죠.

푸조 브랜드 본연의 정체성을 외관(사자의 발톱이 할퀸듯한 램프)과 내부(비행기 조종석을 연상케하는 I- COCKPIT)에서 모두 갖췄고, 적당한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동력 성능은 '이 차의 마력이 130마력이 맞나'하는 의아함도 들게합니다. 각종 지형에 최적화된 주행감을 선사하는 어드밴스 그립 컨트롤도 운전에 재미를 줍니다.


아쉬운 점은 친환경차가 대세로 접어든 요즘, 디젤차로 라인업을 꾸렸다는 것인데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SCR과 DPF를 활용해 국내 환경부 인증은 물론 배출가스 국제표준(WLTP)을 모두 통과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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