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중기부장관 후보자 "막중한 책임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자료사진=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후보자로 지명된 박영선 의원은 8일 입장문을 통해 "문재인 정부 3년차 엄중한 시기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의 선진국 정착을 위해 '중소벤처기업 중심경제'로의 대전환이 요구된다"며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 창업벤처기업가, 중소기업, 자영업, 소상공인들의 진정한 친구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겸허한 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80년대 MBC 아나운서와 기자를 거쳐 2004년 17대 국회 비례대표로 정치에 입문한 4선 의원으로, 의정활동 기간 동안 재벌개혁 등을 강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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