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령(23), 지윤(20), 성은(20), 서연(19) 등 4명의 멤버로 구성된 '더스티로즈'가 이달 말 공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더스티로즈'는 지역의 음악 인재와 창작자를 발굴하는 충북코리아콘텐츠랩의 지원을 받아 만들어진 프로젝트 걸그룹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4차례의 오디션 등을 거쳐 이미 실력과 재능, 끼를 두루 갖춘 4명의 멤버를 선발했다.
멤버들은 광고와 공연, 경연 대회 입상 등을 통해 데뷔 전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팀명인 '더스티로즈'에는 '중성적이고 감성적인 면을 더한 우아한 모습의 아이돌이 되고 싶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더스티로즈'는 이달 말 공개되는 첫 번째 싱글앨범 '에스텔라(estella)'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감성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댄스곡인 '에스텔라'는 리얼 기타 사운드에 감각적인 비트가 더해져 중성적인 매력을 강조했다.
충청대학교 실용음악과 최동규 교수가 작사.작곡과 함께 전체적인 프로듀서를 맡았다.
특히 방탄소년단과 B1A4, 씨스타 등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의 음반 작업에 함께 했던 이범석, 마스터키, 권남우 등도 곡 작업에 참여했다.
최 교수는 "멤버들 개개인의 실력과 색깔이 돋보이는 만큼 앞의로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멤버들은 오는 3월 출격을 목표로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는 화려한 무대와 다채로운 매력으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