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대학과 손잡고 '청년 일자리 창출' 나서

현대그린푸드가 전국 12개 대학과 산학협력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전국 12개 대학과 손잡고 단체급식가 양성 프로그램인 'FS(Food Service) 리더십 프로젝트'를 본격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생은 '서류전형-1차 면접' 과정을 생략하고 인적성검사만 거쳐 채용 연계형 인턴(신입조리사)으로 선발된다.

인턴은 신입조리사 실습 과정과 임원면접을 통해 1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된 학생은 9월 말부터 현대그린푸드가 운영하는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관련 교육과정은 △동원대 △연성대 △신안산대 △혜전대 △고려직업전문학교 △경민대 △대덕대 △인천재능대 △한국관광대 △서정대 △여주대 △계명문화대 등에서 마련됐다.

현대그린푸드 권경로 경영지원실장(상무)은 "내년 상반기까지 FS 리더십 프로젝트 운영 학교를 20여 곳 이상으로 확대해 단체급식 사업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일정 부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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