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160만원으로 마감된 이날 종가 기준으로 계산하면 1주당 16만원이 된다. 유통 주식은 10배 늘어나 현재 의결권을 가진 롯데칠성음료 보통주는 기존 79만 9346주에서 799만 3460주가 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28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액면분할 관련 정관을 변경한 뒤 관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1973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이후 처음으로 액변분할이 단행된다"며 "유동성 확대에 따른 거래 활성화 및 투자자 저변 확대, 장기적인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