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영, 스폰서 구했다…우리금융그룹과 스폰서 계약

양희영. (사진=우리금융그룹 제공)
양희영(30)이 스폰서를 구했다.

양희영은 6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금융그룹과 메인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양희영은 2020년까지 우리금융그룹 로고를 모자와 가슴에 달고 대회에 나선다.

양희영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4승을 거뒀다.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에서도 준우승 두 차례를 차지했다. 2016년 리우 올림픽에는 국가대표로 출전한 경력도 있다.


하지만 최근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에서 우승할 당시 스폰서가 없었다. 결국 기업 로고가 없는 민모자를 쓰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리금융그룹은 기사를 접한 뒤 양희영의 후원을 결정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양희영이 골프에 더욱 매진해 각종 글로벌 대회는 물론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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