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체제’ 한국당 첫 의총 “목표는 총선 승리..대안 정당 만들 것”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5일 “싸워 이기는 정당이 되고, 대안을 가지고 일하는 정당이 되자”며 현 정부에 맞서 자신과 함께 싸워달라고 한국당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황 대표는 이날 자신이 취임한 뒤 처음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통합을 통한 우리의 목표는 분명하다.총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5ㆍ18 폄훼 3인방’ 징계 문제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는 “나중에 얘기하자”며 즉답을 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