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11일까지 도내 방치폐기물 우려 사업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벌여 위반업체 8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폐기물을 방치하다 1차례 이상 적발된 이력이 있는 사업장이나 경영부실 업체 등 580여곳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경기도는 위반업체를 관할 시군에 통보하고 영업정지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조치하는 한편 중대한 위반을 한 업체 24곳에 대해서는 형사 고발했습니다.
◇ 경기도, 도시농업 일자리 확충 등 종합계획 수립
경기도가 오는 2023년까지 도시농업 면적으로 20% 넘게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도시농업육성 종합계획에 따라 오는 2023년까지 도시농업 공간을 확보하고 도시농업 일자리를 만드는 등 34개 추진 과제를 수행할 방침입니다.
경기도는 도시농업육성으로 도시와 농촌이 협력하는 체계가 강화되고, 도시 내 열섬현상과 미세먼지 제거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경기도, 낚시어선·갯벌체험장 안전진단 실시
경기도가 낚시어선과 갯벌체험장에 대한 안전 진단을 실시합니다.
대상지역은 평택과 안산, 화성, 시흥 등으로 선박안전기술공단과 해양경찰서 등과 함께 합동 점검을 진행합니다.
낚시어선에 대해선 불법 증개축과 안전장비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고, 갯벌체험장에 대해선 안전장비 보유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 경기도, 올해 매입임대주택 385호 공급
경기도가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해 올해 매입임대주택 공급 물량과 보증금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종수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19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매입임대주택 385호를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매입임대주택 사업은 다가구 주택 등 기존주택을 경기도시공사가 매입해 도배, 장판 등을 보수한 후 저소득층에게 임대하는 사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