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려 궁을 떠난 왕세자가 굶주림 끝에 괴물을 택한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앞서 6부작으로 선보인 '킹덤' 시즌1은 긴장감 넘치는 서사와 한국적 비주얼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며 'K-좀비'라는 용어를 낳았다.
밤이면 백성들을 공격하다 아침이 되면 쓰러지는 생사역들이었기에, 환한 햇빛 아래 서 있는 그들의 모습은 생소함과 두려움을 안긴다.
이창의 뒷모습에서 느껴지는 결연한 의지는 시즌2를 통해 백성을 지키는 진정한 군주로 거듭날 그의 성장을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