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일) 오후 5시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멤버 김종국과 전소민의 사석 만남 이야기가 공개된다.
2일 '런닝맨'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2인씩 팀을 짜던 중 김종국은 "요새 전소민과 친해졌다"며 전소민과 커플을 자처했다.
이에 전소민은 "눈이 오던 어느 날 주변에 전화를 해도 만날 사람이 없어서 김종국에게 전화를 했다"며 김종국과 개인적인 만남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전소민은 "약속된 장소로 나가니 김종국이 멋있는 동생을 3명이나 데려왔다”며 "하지만 갑작스런 이광수의 등장에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망쳤다"고 덧붙였다.
멤버들 야유를 받던 이광수는 "김종국이 '둘이 만나기 너무 불편하니 꼭 나와 달라'고 사정했다"고 해명했다.
유재석은 김종국에게 "팀 내 모든 여자 멤버와 러브라인을 할 셈이냐. 송지효는 어떡할 거냐?"며 그를 '난봉꾹이'으로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