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경찰서는 훔친 휴대전화로 소액결제를 한 혐의로 A(33)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8년 11월 4일 광주시 동구 한 편의점과 병원에서 휴대전화 2대를 잇따라 훔친 뒤 게임 아이템을 구입하기 위해 휴대전화 소액결제 53만 원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범행 당시 A씨는 자신이 휴대전화를 훔친 병원에 입원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A씨는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질러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지만 또다시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