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 첫 악수, 트럼프 "성공적인 회담이 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 베트남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에 도착하는 모습이 베트남-소련우정노동문화궁전에 마련된 국제미디어센터 스크린을 통해 중계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북미 정상이 베트남 하노이 메트로폴에서 악수를 하며 2차 북미정상회담을 시작했다.

27일 오후 6시 30분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장인 메트로폴 호텔에 도착했다.

악수와 사진촬영이 끝난 뒤 두 정상은 취재진의 질문을 받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2차 북미 정상회담이 매우 성공적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김정은 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