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의원은 27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2차 북미정상회담은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진정성과 포기하지 않는 노력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 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가 선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조치들로서 차근차근 실현될 수 있어야 한다. 이번 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은 비핵화뿐만 아니라 남북 경제협력 등의 구체적인 조치가 시작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남북이 한반도 운명의 주인으로서 공동번영을 위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국민적 지지가 필요하다. 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하노이 회담이 끝난 뒤인 28일 저녁,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정상 통화가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