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의 즐거움을 널리 알린다…체육공단 영 서포터즈 발대식

(사진 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은 27일 공단 본부 대회의실에서 제9기 KSPO YOUNG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공단 조재기 이사장과 KSPO YOUNG 서포터즈, 공단 직원들이 자리한 가운데 조재기 이사장이 서포터즈에게 기자증, 명함, 유니폼을 수여한 다음 공단의 기금조성사업을 체험하기 위해 경정장을 견학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공단은 올해 1월 30일부터 2월14일까지 16일간 스포츠의 즐거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열정을 가진 지원자들을 모집했다. 68명의 지원자 가운데 면접을 거쳐 최종 15명(리포터/크리에이터/멀티미디어 각 5명)을 선발했다.

제9기 KSPO YOUNG 서포터즈로 선발된 백시원(20)씨는 "어릴 때부터 스포츠를 좋아했고 스포츠 행정가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대한민국 여러 스포츠 분야의 유익한 정보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게 되어 설레는 마음으로 열심히 임할 생각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KSPO YOUNG 서포터즈는 앞으로 올해 10월 말까지 8개월 간 활동하며 공단이 운영하는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등 뉴미디어 채널을 통해 스포츠 이슈, 건강관련 정보와 함께 공익사업 등을 참신한 시각으로 취재해 카드뉴스, 영상 등의 콘텐츠로 제작하고 홍보한다.

공단 조재기 이사장은 "KSPO가 국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서포터즈들의 큰 활약을 기대한다"며 "스포츠의 즐거움을 국민과 함께 나누고, 사회적 공익 가치를 창출하는 공단의 다양한 사업들을 국민들, 특히 젊은층이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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