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성접대 의혹' 보도에 경찰 내사

빅뱅 승리 (사진=넷플릭스 제공)
경찰이 해외 투자자에게 클럽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한 언론보도로 제기된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에 대해 내사에 나섰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26일 "언론보도를 통해 제기된 승리 관련 의혹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내사는 승리가 한때 이사를 맡았던 클럽 버닝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맡는다.

앞서 SBS funE라는 매체는 승리가 강남 클럽을 로비 장소로 이용하고 해외 투자자들에게 성접대를 지시한 의혹이 있다는 취지의 카카오톡 대화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본인 확인 결과, 해당 기사는 조작된 문자 메시지로 구성되었으며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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