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인수 반대" 대우조선 노조 4시간 경고파업

(사진=연합뉴스)
오는 3월 초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본 계약을 앞두고 대우조선 노조가 경고성 파업을 벌였다.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는 26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모든 업무를 중단한 채 경고성 부분파업을 진행했다.

노조 관계자는 "현장 조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지키기 위해 시민들이 함께 투쟁에 동참해 달라는 취지로 이번 부분파업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는 오는 27일 서울로 올라가 산업은행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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