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디 팟츠는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5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92표 중 51표를 획득해 21표를 얻은 제임스 메이스(창원 LG)를 제치고 5라운드 MVP의 영예를 안았다.
기디 팟츠는 5라운드 9경기에서 평균 28분 22초를 소화하며 20.2득점, 3.3어시스트, 6.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전자랜드는 기디 팟츠의 활약에 힘입어 5라운드 8승 1패로 라운드 최고 승률(0.889)을 기록했다. 8시즌 만에 플레이오프 4강 직행 확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올 시즌 KBL에서 첫 프로 생활을 시작한 기디 팟츠는 처음으로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기디 팟츠에게는 오는 3월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원주 DB와의 홈경기에 앞서 기념 트로피와 2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MVP 삼성생명 배혜윤
용인 삼성생명 배혜윤이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총 유효투표수 68표 중 52표를 획득해 8표에 그친 박지수(청주 KB스타즈)를 제치고 데뷔 후 처음으로 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배혜윤은 6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22.0득점, 3.8리바운드, 3.8어시스트를 올렸고 스틸과 블록슛도 각각 1.0개씩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6라운드에서 KB스타즈, 아산 우리은행과 함께 나란히 4승1패를 올렸다.
6라운드에서 평균 10.6득점, 6.6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올린 인천 신한은행의 한엄지는 라운드 기량발전상(MIP)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