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다음달 트레이더스 서울1호 '월계점' 오픈

이마트가 다음달 14일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의 월계점을 선보인다. 트레이더스 서울 1호점이다.

이마트는 트레이더스 월계점의 연 매출 목표를 1400억원으로 잡았다.


점포반경 3km 이내 거주 인구만 120만명에 육박하고, 구리와 남양주, 의정부에서도 접근이 편리한 점을 고려했다는 게 이마트 측의 설명이다.

특히 트레이더스는 신선 먹거리와 즉석 조리식품을 중심으로 한 가격과 품질 경쟁력에서 따라올 수 없는 '초격차 상품'을 내세워 경쟁업체를 압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대표적인 초격차 상품은 백화점 평균 가격 대비 최대 40~50%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를 보고 있는 호주산 와규다.

민영선 트레이더스 본부장은 "트레이더스의 서울시대 개막과 동시에 서울 동북부 NO.1 점포의 위상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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