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트X는 화면 크기가 8인치이고 플렉시블 OLED 폴더블 풀뷰(FullView) 디스플레이라고 부르는 풀 비젼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이미 알려진대로 '아웃폴딩'방식을 채택했다.
삼성이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한 갤럭시 폴드가 안쪽으로 접는 '인폴딩 방식'인 것과 대조를 이룬다.
메이트X는 두개의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는데 한쪽은 6.61인치이고 다른 한쪽은 6.38인치로 조금 작다.
더 큰쪽 디스플레이의 뒷면에 카메라 구멍을 탑채해 펼쳤을때 화면에는 카메라 구멍을 전혀 볼 수 없는 모양으로디자인 됐다.
이 두장의 디스플레이를 바깥으로 펼치면 8인치 크기의 대화면이 나타난다.
또 한쪽 디스플레이의 두께가 5.4mm로 다른 폴더블폰의 6.9mm는 물론 아이패드 프로의 5.9mm보다도 얇다고 화웨이는 강조했다.
이는 휴대를 위해 접었을때 11mm로 17mm가 되는 다른 폴더블폰(로욜 플렉시파이)과도 대비된다고 화웨이는 밝혔다.
메이트X는 또 세계에서 가장 빠른 5G 모뎀 칩셋 발롱 5000을 결합해 새로운 인터페이스 경험을 제공한다고 화웨이는 소개했다.
멀티테스킹에 강해 사용자는 두 화면을 동시에 띄워 놓고 여러 가지 업무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으며, 마치 데스크탑을 사용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고 화웨이는 덧붙였다.
라이카의 카메라를 탑재한 메이트X는 폴더블 디자인을 통해 사용자는 카메라를 전후면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어 혁신적인 카메라 경험을 할 수 있다고 화웨이는 밝혔다.
배터리도 4,500mAh의 고용량 배터리를 제공하고 자사의 무선충전 기술인 슈퍼차지(HUAWEI SuperCharge) 기능 또한 지원된다고 화웨이는 설명했다.
이 폴더블 스마트폰에 화웨이는 기술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새로운 인터스텔라 블루(Interstellar Blue) 색상을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