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기관 고장 낚시 어선 8명 구조

(사진=창원해경 제공)
23일 오전 5시 23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연도 남동방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멈춘 4.11톤급 낚시어선이 창원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해경은 선장 1명과 승객 7명 등 모두 8명의 안전을 확인한 뒤 낚시어선을 진해 안골항까지 예인했다.

선장 정모(56) 씨는 이날 오전 5시쯤 안골항에서 승객 7명을 태우고 출항하던중 원인을 알 수 없는 기관 고장으로 엔진이 정지되자 해경에 구조 요청을 했다고 말했다.

창원해경은 "기관 고장으로 표류할 경우 좌초와 충돌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며 "출항 전 장비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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