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 줄 아는 화사, 이번엔 트러플 오일+짜장라면 선봬

마마무 화사가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트러플 오일을 넣은 짜장라면을 선보였다. (사진='나 혼자 산다' 캡처)
맛깔나게 곱창을 먹는 모습으로 '곱창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마마무 화사가 이번엔 자기만의 짜장라면 비법을 공개했다.

22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화사가 집에서 쉬는 모습이 나왔다. 그는 이불 밖으로 한 발짝도 나오지 않고 귤을 먹으며 영화를 보는가 하면, 손톱이 깨질 정도로 게임에 몰두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무엇보다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들과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화사가 선보인 특별 야식 '짜장라면'이었다.

화사의 비법은 총 3가지였다. 우선, 물양을 중간에 조절하지 않고 라면을 그대로 졸였다. 두 번째로 트러플 오일을 넣었다. 트러플은 송로버섯을 의미한다.


화사는 "트러플 짜장라면은 정말 품격이 다르다"며 "느끼한 것을 되게 좋아한다. 향미를 진하게 느끼고 싶어서 오일을 과하게 넣는다"고 설명했다.

화사의 마지막 비법은 노른자만 분리한 싱싱한 달걀을 올리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트러플 오일 짜장라면에 미트볼을 곁들여 침샘을 자극하는 먹방을 선보였다.

트러플 오일 짜장라면이 '나 혼자 산다'에 등장하자, 방송 직후 일부 쇼핑몰에서 트러플 오일이 일시 품절되는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시청률 집계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화사가 출연한 이날 '나 혼자 산다' 시청률은 1부 10.5%, 11.5%(모두 전국 가구 시청률)였다.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나 혼자 산다' 캡처)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