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1시 5분쯤(현지시간)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을 통해 베트남에 입국한 이 본부장은 취재진에 "비건 대표와 김혁철 대표가 협상을 시작한 만큼 그것이 성공으로 이어져서 그 다음에 전체적으로 북미 정상회담이 좋은 결과를 거두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하노이에서의 한미 수석대표 협의 일정 등에 대해서는 "미국과의 구체적 일정은 말씀드리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이르면 이날 오후 하노이에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만나 북미 협상 전략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