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프랑스 스타 첼리스트 '에드가 모로', 첫 단독 콘서트 연다

세계적으로 많은 팬 보유, 3월 6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려

에드가 모로
프랑스 젊은 스타 첼리스트 에드가 모로가 국내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에드가 모로 콘서트는 오는 3월 6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에드가 모로는 2009년 15살의 나이로 로스트로포비치 콩쿠르 우승, 2011년 차이코스프키 콩쿠르에서 17살에 쟁쟁한 스타 첼리스트들을 제치고 준우승을 거머쥐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2015년 프랑스에서 올해의 연주자 상을 받으며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고 있다.


전 세계가 가장 주목하는 아티스스트 중 한 명인 에드가 모로는 세계적인 음반사인 워너클래식에서 데뷔 후 4년 동안 세 장의 단독 앨범과 두 장의 실내악 앨범을 발매했고, 고전 시대 음악부터 현대 음악까지 폭넓은 레파토리를 소화해 내고 있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우디 앨런의 영화 'Another Women'의 배경 음악으로도 유명한 '바흐 – 첼로 소나타 3번 G단조 BWV1029'를 시작으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첼로 연주곡으로 손꼽히는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A단조, D821', 그리고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의 첼로 버전'과 마지막으로 '프로코피에프 첼로 소나타 C장조'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피아노에는 오랜 음악적 파트너이자 형제 피아니스트인 제레미 모로가 함께 내한해 호흡을 맞춘다.

세계적으로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첼리스트 에드가 모로의 국내 첫 단독 리사이틀에 클래식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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