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은 경비함에서는 20대 중국 응급환자와보호자를 편승하고, 원격 응급의료시스템 이용해 대형병원 전문 의료진의 조치에 따라 응급치료를 하면서 이동했다.
해경은 고흥 나로도 근처 안전해역에서 나로도 파출소 구조정에 응급환자와 보호자를 옮겨 태우고 구조정은 고흥 나로도 축정항에 대기 중인 119구급차에 인계, 고흥지역 병원으로 이송시켰다.
해경은 "중국인 응급환자가 일본 후쿠오카 여행을 끝내고, 중국 톈진으로 돌아가던 중 고열로 여객선 의무실 진찰 결과 급성폐렴 증상을 보여, 해경에 구조 요청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