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택은 주변 시세의 80% 이하 임대료로 최장 10년간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임대주택으로 독립된 생활공간뿐 아니라 카페, 공동세탁실 같은 커뮤니티 공간이 함께 조성된다.
서울시는 사회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함께 지난해 전국 최초로 '사회주택 토지지원리츠'를 설립했다.
사회주택 토지지원리츠는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비영리법인 등 주거 관련 사회적 경제주체가 제안한 토지를 심사를 거쳐 매입해 사회주택을 지을 수 있도록 30년 간 장기 저리로 임대해준다.
시는 작년 사회주택 토지지원리츠 설립 후 공모를 통해 6개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총 118호를 공급했다.
서울시는 22일부터 4월22일까지 '2019년 제1차 사회주택 토지지원리츠 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매입금액 50억 원 이내 토지를 하나의 사업으로, 최대 2개 사업까지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