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3주간 임시 폐쇄 조치됐던 도내 가축시장을 오늘부터 열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28일과 29일에 연이어 경기도 안성시의 젖소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했고 지난달 31일에는 충북 충주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했다.
이후 더이상 구제역이 전파되지 않아 방역당국이 사실상 구제역 종식 단계로 보고 우제류 이동제한 범위를 구제역 발생농장으로부터 3km 이내로 축소하는 등 종식 수순을 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