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9 제1차 K리그 아카데미-지자체과정을 진행했다.
K리그 그라운드, 안전설비 등 경기장 시설관리를 주제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는 K리그 연고 지자체 시설관리공단 소속 그라운드 매니저를 비롯해 시설관리공단 체육진흥과, 시설관리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아카데미 첫날은 재난안전원에서 준비한 스포츠 경기장의 비상/재난 상황 대응 방안과 국내외 구단 모범사례 등을 공유했다.
둘째 날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조사한 K리그 그라운드 현장실사 결과와 지자체 공단의 그라운드 관리 모범사례를 공유했다. 또 한국잔디연구소에서 준비한 연간 그라운드 관리방안 및 계절별 주요 과제 강연도 참석했다.
한편 연맹은 이번 지자체과정을 비롯해 외국인, 은퇴선수과정을 추가하는 등 총 13개의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전문 행정인력 양성과 교육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