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은 19일 "호주 A리그 브리즈번 로어로부터 호주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타가트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타가트는 2014년 호주 A리그 득점왕과 신인상을 동시 석권했다. 호주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스페인, 네덜란드전에 출전했고,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풀럼으로 이적했다. 이후 스코틀랜드를 거쳐 호주로 복귀했다. 올 시즌 성적은 18경기 11골 2도움. 호주 A리그 득점 3위다.
메디컬 테스트를 모두 마친 타가트는 곧바로 수원에 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