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곤 전 KFA 부회장, 수원FC 단장 최종후보

김호곤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자료사진)
김호곤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수원FC 단장 후보자로 낙점됐다.

K리그2(챌린지) 수원FC는 19일 "김호곤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단장 최종후보자로 선정하고, 이사회에 최종 승인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사회 승인을 받으면 수원FC 단장으로 선임된다.

김호곤 단장 후보자는 1975년부터 1982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이후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울산, 부산 등 감독을 역임했다. 또 1986년 멕시코 월드컵과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코치,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감독을 맡았다.

특히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를 비롯해 부회장, 기술위원장을 역임하며 축구 행정가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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